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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사슬 끊자”…페퍼스 안방서 반전 노린다
오늘 GS칼텍스와 홈 경기…2라운드서 승리 ‘좋은 기억’ 있어
꾸준한 활약 야스민 기대 …트린지 감독 “리시브 안정화 노력”
2023년 12월 14일(목) 19:40
AI페퍼스가 GS칼텍스와의 지난달 10일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8연패’ 페퍼스가 GS칼텍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연패탈출을 노린다.

광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15일 오후 7시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 KIXX를 만나 대결을 펼친다. 지난 12일 열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완패하며 8연패를 기록한 페퍼스가 연패의 늪을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페퍼스는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그동안 자신 있던 블로킹에서 밀렸다. 페퍼스는 블로킹 득점에서 4-13으로 큰 차이를 보이며 현대건설에 승리를 내어줬다. 야스민과 이한비가 각각 26득점, 1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날 현대건설에 0-3으로 졌다.

페퍼스는 승점6(2승 13패)으로 7개 팀 중 유일하게 승점 10점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현재 승점25(9승 6패)로 3위다.

GS칼텍스는 지난 9일 흥국생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GS칼텍스 실바가 블로킹 득점 1점을 포함해 총 27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페퍼스는 이번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한 차례 승리한 경험이 있다.

지난달 10일 열렸던 GS칼텍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스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17-25 26-24 24-26 25-21 15-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페퍼스는 당시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기도 했다.

당시 페퍼스는 공격 성공률을 각 세트마다 차차 높여가며 경기를 펼쳤다. 야스민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페퍼스는 블로킹에서 GS칼텍스보다 4점 많은 11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리시브 효율은 페퍼스(12.24%)가 GS칼텍스(26.88%)보다 낮았다.

페퍼스의 가장 큰 숙제는 리시브 안정화다.

지난 12일 조 트린지 감독은 “리시브 안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스탯상으로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보완할 점이 아직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페퍼스가 리시브 고민을 해결하고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