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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행 메타버스에서 먼저 떠나요”
이달 1일 플랫폼 ‘디토랜드’에 광양랜드 구현
망덕포구·배알도·매화마을 등 관광지 여행
자전거 타며 광양 누비고 매실 줍기 체험도
17일까지 가입 인증하면 50명에 2만원 배달권
2023년 12월 11일(월) 11:10
광양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전남관광 메타버스’ 화면 갈무리.
광양시가 망덕포구와 배알도, 광양매화마을 등을 가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광양랜드’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이달 1일부터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여행 경향을 반영한 ‘전남관광 메타버스-광양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ditoland.com)에서 광양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상의 공간이다.

광양시 등 전남 10개 시·군이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위탁을 맡겨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이 3차원 가상공간에서는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 나게 여행하고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광양매화마을 등을 가상 여행지로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섬진강 끝들마을 ‘아트 자전거’를 타면서 광양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또 전어 잡기를 하고, 매화마을 주민을 만나 매실을 주우면 ‘체험 도감’을 받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광양 진월면 섬진강 끝들마을은 방문객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디토랜드에 가입한 뒤 ‘전남관광메타버스’를 검색 접속하면 광양랜드를 만날 수 있다.

광양시는 더 많은 이가 가상 공간에서 광양 여행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가입 경품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광양랜드 접속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식 배달 이용권 2만원권을 준다.

전남관광메타버스 첫 화면 상단에서 ‘지도’, ‘랜드포탈 1’을 차례로 클릭한 후 이동 포털에서 ‘광양’을 선택하면 ‘광양랜드’가 펼쳐진다.

광양랜드에서 자신의 별명이 보이도록 화면을 갈무리한 뒤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관광 메타버스에서는 광양과 여수, 순천, 진도 등 10개 지역을 만날 수 있다.

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문제 풀이도 할 수 있다.

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이 있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전남관광 메타버스-광양랜드 가입 이벤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반영해 관광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광양 관광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양여행에 앞서 메타버스-광양랜드를 통해 가상으로 광양을 먼저 둘러보거나 광양여행 후 메타버스로 가상여행을 떠난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