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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9일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 초청 강의
‘장흥동학혁명 대전쟁과 그 역사적 의의’ 주제로
2023년 12월 07일(목) 18:25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
장흥동학농민혁명은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민중 항쟁이었으며, 정읍 황토현 전투 등과 함께 4대 전투 중의 하나로 꼽힌다. 동학농민혁명의 최후의 격전지로 2009년 5월 국가 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장흥농민동학혁명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흥문화원(김명환 원장)은 문화예술강좌 ‘장흥동학혁명 대전쟁과 그 역사적 의의’를 연다. 오는 9일 오후 2시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의 강사는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

이번 강연에서 박 총장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흥 건산 전투와 장흥성 전투, 그리고 남부 지역의 전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13세 소년장수 최동린을 비롯해 쫓기는 동학농민군을 목숨 걸고 피신시켰던 뱃사공 윤성도, 동학의 어머니 이소사 등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의로운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상생을 위한 해원굿행사도 진행된다. 김정희 신안씻김굿보존회장의 해원상생굿 행사는 그러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은 “이번 특별강좌를 매개로 장흥농민동학혁명 대전쟁이 새롭게 조명되고 나아가 무명의 민초들의 발자취도 발굴됐으면 한다”며 “ 역사적 의의가새롭게 정립돼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