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요양병원 ‘군민 치매안심병실’ 운영
22개 병상 무료 간병 지원
![]() 화순군(군수 구복규·왼쪽 두 번째)이 최근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현판을 걸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화순군 제공> |
전남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화순군립요양병원에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이 운영된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현판을 걸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3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이 병원은 총 60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1개 병동은 치매안심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22개 병상(4실)은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로 운영된다.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을 이용하는 지역 치매환자는 무료 간병을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간병비를 지원하면서 화순군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진료·관리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현판을 걸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3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이 병원은 총 60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1개 병동은 치매안심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22개 병상(4실)은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로 운영된다.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을 이용하는 지역 치매환자는 무료 간병을 받을 수 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