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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내륙습지 탐방 ‘무진호’ 운항 시작
문학관 선착장~무진교 1.2㎞ 구간 15분 소요
월요일 휴무…붉은발말똥게 등 ‘생물다양성 보고’
2023년 05월 22일(월) 11:20
순천만 내륙습지 1.2㎞ 구간을 탐방할 수 있는 소형 생태체험선 ‘무진호’가 지난 20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순천시 제공>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를 탐방할 생태체험선 ‘무진호’가 지난 20일 운항을 시작했다.

소형 생태체험선 무진호는 동천 하구 물길을 따라 내륙습지를 탐방하며 순천만습지로 진입한다.

순천만역 선착장(문학관)에서 순천만습지 무진교까지 약 1.2㎞ 편도 운항하며, 약 15분 소요된다.

국가정원~순천만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역에서 내리면 무진호에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유아 1000원이다. 문학관 선착장에서 현장 발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운항하지 않는다.

생태체험선을 운항하는 동천 하구 내륙습지에는 멸종위기 2급 붉은발말똥게를 비롯한 혹부리오리, 청다리도요, 큰고니 등의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S자 수로를 운항하던 갯벌 생태체험선(에코피아)과 달리 양쪽 갈대군락이 우거진 갈대숲을 운항하며 순천만습지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만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동천 하구 내륙습지보호구역,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으로 등재됐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