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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상공인 이자 3% 지원 특례보증
2년간 최대 300만원 이차보전…대출한도 5000만원
총 10억원 규모…광주은행·농협 등 7개 금융기관서
2023년 03월 13일(월) 11:00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3%(최대 30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완도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 사업에는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완도농협, 노화농협, 완도군산림조합, 완도신협, 완도제일신협 등 7개 금융 기관이 참여한다.

완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활동하는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특례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은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완도군은 2년간 이자율 3%(최대 300만원)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7개 금융 기관은 전액 보증 담보 대출 때는 4.8% 이자율을 적용한다. 부분 보증 담보 땐 5.3% 이자율을 적용한다.

완도군, 전남신용보증재단, 지역 7개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논의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신보는 완도군의 출연금 1억원을 재원으로 총 10억원 규모 보증을 제공한다.

완도 소상공인이 3000만원 이하 대출 때는 100% 전액 보증을 받고, 3000만원을 초과하면 90% 부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수수료는 모두 완도군이 지원한다.

특례보증 이용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우선 전남신보 완도사무소를 찾아 상담을 받은 뒤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남신보 완도사무소는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 2층에 있으며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허동조 완도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