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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루오 전’ 계기로 전남 예술 더 성장할 것”
김영록 지사, 전남도립미술관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향 구상
한국창의예술고 학생들과 ‘루오’전 관람하며 폭넓은 의견 나눠
2023년 01월 10일(화) 19:10
10일 오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이 열리고 있는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은 김영록(가운데) 전남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 한국창의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김영록 전남지사가 세계 미술계 거장 조르주 루오의 작품 전시회로 전국 미술 애호가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이날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 관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조르주 루오’전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남도립미술관이 기획한 국제특별전이다. 도립미술관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퐁피두센터), 조르주 루오 재단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피카소, 마티스와 함께 세계적 미술가로 손꼽히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루오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다.

전남 도립미술관은 개관한 지 2년이 안된 신생 미술관이지만 그동안 세계적인 작품 전시를 연이어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2월 지역 미술관 최초로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인 리움 미술관의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을 유치했다. 2021년에는 전남 출신인 김환기, 오지호, 천경자의 작품을 포함한 미술품 21점을 기증받아 ‘이건희 컬렉션’전을 개최해 예술계의 이목을 끌었다.

김 지사는 “루오전은 전남도립미술관이 ‘지방의 신생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딛고 국제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려는 힘찬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달라진 전남의 예술 저변이 확대되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르주 루오’전에는 지난 12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방문해 화제를 낳는 등 전국 미술 애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