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2023 새해 이렇게] 신우철 완도군수 “신성장 동력 해양 치유·바이오 산업 육성에 사활”
국립난대수목원·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관광객 500만 시대 열 것
해수 담수화 시설 등 가뭄 극복·촘촘한 복지·소상공인 지원 최선
2023년 01월 09일(월) 18:40
“군민에게 더 큰 행복 전하는 희망 군정을 이끌겠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해 인터뷰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뜻의 비도진세(備跳進世)의 각오로 그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신군수는 이어 “2023년은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위에 더 많은 결실을 거두어 군 위상을 드높이고 대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신 군수는 새해에는 군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하기 위한 ‘희망 군정’을 이끌고, 군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완도만의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7대 핵심 사업 추진 계획과 기대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7대 핵심 사업은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대규모 SOC 사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5대 대규모 행사 개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등이다.

신 군수는 우선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추진에 힘찬 돛을 올려 완도의 미래 100년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 먼저 국내 최초로 5월 시범 운영되는 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에 박차를 가해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완도의 주요 수산자원인 해조류와 전복 등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 등을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교통망을 확충하는 대형 SOC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 완도의 교통 지도가 바뀌고, 접근성 개선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군에서는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과 국도 77호선 선형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대형 국책 사업 2건 선정으로 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으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 정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가뭄 장기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50년 만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대책으로 광역 상수도 설치, 금일 동백리 수원지 신설, 고금 넙도 상수관로, 이동형 해수 담수화 설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과 완도사랑상품권 지속 발행,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실현할 생각이다.

생애 전 주기별 복지 정책을 더 두텁게 하여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계층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립하고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출산 장려·양육비 지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오늘 5월, 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도민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안전·경제 체전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변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군정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새해에도 군민, 언론인과의 소통을 더 적극적으로 이어나가 모두가 잘사는 희망한 완도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