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인협회, ‘올해의 광주문학상’ 선정
오소후·이보영 시인, 탁인석·박연식 수필가, 배다인 동화작가
![]() 탁인석 수필가 |
올해의 광주문학상 수상자로 오소후(시). 이보영(시조), 탁인석·소묘란(수필가), 배다인(아동문학) 씨가 선정됐다.
광주문인협회는 최근 심사회를 열고 2022년 제35회 광주문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학상은 최근 3년 이내 발표한 작가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원범 시인은 “오소후 작가는 시적 상상력이 활달하고 사유가 깊으며 이보영은 서정성이 뛰어나고 서사적 압축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동화의 배다인은 다채로운 상상력을 통해 어린이의 공감을 얻어 내었고 소묘란의 수필은 청학적 사고의 깊이가 있으며 탁인석의 수필은 시대를 읽는 혜안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또한 올해의 작품상에는 박연식의 수필과, 임린의 시가 선정됐다. 작품상은 지난 2021년 겨울호부터 2022년 가을호까지 광주문학에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일 광주예총 지하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주문인협회가 발간한 역대 ‘광주문학상 수상자 전집’도 배부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인협회는 최근 심사회를 열고 2022년 제35회 광주문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학상은 최근 3년 이내 발표한 작가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한 올해의 작품상에는 박연식의 수필과, 임린의 시가 선정됐다. 작품상은 지난 2021년 겨울호부터 2022년 가을호까지 광주문학에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일 광주예총 지하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주문인협회가 발간한 역대 ‘광주문학상 수상자 전집’도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