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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대급 가뭄극복 위한 정부 지원 건의
한화진 환경부장관 동복댐 방문…주암댐 원수 분할공급 등
2022년 11월 22일(화) 20:20
강기정 광주시장이 역대급 가뭄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2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과 광주시민 식수원인 동복댐 현장을 방문하고, 상수도 생산 현황, 광주시 물 수요 관리 강화 대책, 비상 대체 수원개발 등 동복댐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환경부 장관 등에게 동복댐과 주암댐의 취수원간 불균형 해소 및 시민의 절수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분할공급 등을 제안했다. 하루 20만㎥ 이상 생산해야 되는 동복댐 용연정수장 특성을 고려해 덕남정수장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일부(30만㎥/ 중 10만㎥/일)를 용연정수장에 추가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에 주암댐 원수를 추가 공급할 경우 동복댐 하루 취수량을 줄여 고갈 속도를 늦출 수 있고, 공급가능일수 차이가 있는 동복댐(동·북부 공급)과 주암댐(서·남·광산구)간 균형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강 시장은 또 2023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과 2022년 이상가뭄에 따른 수도시설간 비상 연계관로 총 사업비 95억원 중 67억원(70%)의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광주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