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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신안의 10월은 축제의 달
아스타·맨드라미·불볼락·새우젓
섬별 다양한 축제 관광객 맞을 준비
2022년 09월 27일(화) 18:30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아스타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10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섬별로 다양한 축제를 준비,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갖췄다. 아스타, 맨드라미, 불볼락, 새우젓 등 퍼플섬 신안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앞두고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의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 반월박지도에서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보라보라 퍼플섬’을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펼쳐진다.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스타 꽃 축제기간 동안 네일아트와 퍼플의상체험, 퍼플콘서트, 반월박지도 전동카트투어 등 즐길거리와 보라떡, 보라식혜 시음식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퍼플식당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 기간 왕새우축제(10월 3일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맨드라미꽃으로 물들어진 12사도 순례지이자 ‘섬 중의 섬’ 병풍도에서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축제가 이어진다.

11㏊에 이르는 세계 최대규모 면적에 붉은색과 노란색 30여 종의 품종,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기간 동안 ‘바람속 힐링의 붉은 연날리기’, 순례자의 섬 및 맨드라미 사진 전시, 붉은 드레스 코드 찾기 등의 이벤트와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안에서 생산되는 낙지요리와 맨드라미 빵, 맨드라미에이드 등 푸드점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 즐길 수 있다.

짙은 붉은색으로 금빛 눈을 가진 생선 불볼락을 주제로 한 축제도 30일부터 홍도에서 펼쳐진다.

또다시 찾고 싶은 섬 홍도에서 펼쳐지는 볼볼락 축제는 신비로운 홍도의 바다에서 불볼락 낚시체험과 불볼락요리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또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새우젓 제1의 생산지인 신안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왕새우와 젓갈, 김, 천일염꾸지뽕 등 지역농수산물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 시식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새우젓 축제기간 동안 한국예술문화단체 전남예총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 경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람도 쉬어간다’는 천사섬 신안의 10월은 신비로운 자연 속에 다양한 꽃 축제와 수산물 축제들이 펼쳐져 가족단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