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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10리길·생태복원숲…신안군, 탄소중립 앞장
탄소중립 선언·시나리오 수립
1테마정원 조성 벤치마킹 모범
2022년 08월 10일(수) 18:25
도초도 수국정원
환경부 등이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적극 동참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과 ‘2050 시나리오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신안군은 최근 기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산림 흡수원의 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신규 흡수원 확대를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팽나무 10리길, 생활권숲, 생태복원숲 등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해 지역기후와 생육환경에 맞는 수목자원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기증목을 활용해 적절한 시기에 대량의 수목을 식재하고 있다.

도초도 팽나무10리길
더불어 사계절 꽃피는 1도 1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초화류 및 수목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단가를 낮춰 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식재 후에는 관수, 시비, 제초 등의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바닷바람과 염해피해를 막기위한 방풍책까지 설치해 타 지자체의 현장견학 및 문의가 쇄도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상쇄를 위한 도시숲 조성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신안군만의 특색있는 숲을 조성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산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