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운암(주)이 시행하고 혜림건설(주)이 시공하는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가 12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 운암동 6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3개동 총 303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25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전용면적 84㎡부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114㎡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33층 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고, 전 세대 2.35m의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4베이(Bay·일부 세대) 혁신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돌출 발코니 등 여유로운 평면으로 설계해 주거쾌적성도 높였다.

단지는 광주 북구지역 교통 중심지인 운암사거리 인근에 있어 북문대로와 하서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동림IC 등 시외 진출입이 용이하고, 운암초와 경양초(2023년 예정), 운암중, 서강중, 금호중앙중, 경신중, 금호고, 고려고 등 초·중·고교와 구립운암도서관, 전남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이밖에 광주문화예술회관과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공연·전시시설이 밀집돼 있는 중외공원도 가깝고, 2023년 아시아예술정원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외 대형 병·의원과 백화점, 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문화인프라도 갖췄다.

아파트와 동시 오픈예정인 단지내 상가도 사거리 대로변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운암3단지 재건축과 중외공원 민간특례사업, 문화벨트 조성사업 등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주택전시관은 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0에 위치하며, 주택과 단지내 상가를 동시에 오픈한다. 단지내 상가 청약자를 대상으로 명품가방 등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에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