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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 4번째 도전
2021년 10월 12일(화) 19:50
정의당 심상정(사진) 의원이 1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후보로 선출됐다.

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심 의원이 총 1만1943표 가운데 가장 많은 6044표(51.12%)를 얻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정미 전 대표는 5780표(48.88%)로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의 격차는 264표였다.

이에 앞서 정의당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과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한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심 의원이 총 유효투표수 1만1828표 중 과반이 안되는 5433표(46.42%)를 얻어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심 의원은 2위인 이 전 대표와 결선 투표를 치렀다.

이날 심 의원이 정의당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심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에 이어 진보정당 후보로서 네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심 의원은 17대 대선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에서는 권영길 대표에게 패했고, 18대 대선에서는 진보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중도 사퇴했다. 19대 대선 때에는 민주당과의 단일화 없이 독자 후보로서 완주해 6.17% 득표를 기록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