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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자치경찰 최우선 사무는 생활안전·범죄예방”
2306명 온라인 설문서 51%로 최다…시급히 근절할 범죄는 ‘학교폭력’
2021년 09월 28일(화) 04:00
전남도민 2명 중 1명은 향후 3년간 안전을 위해 가장 많은 투자가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로 ‘생활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을 꼽았다. 또 시급하게 근절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9월 1일부터 2주간 전남 자치경찰에 바란다’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에는 도민 230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자치경찰 3대 사무 중 우선 추진 사무를 묻는 질문에 ‘생활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이 1178명(51.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793명(34.4%), ‘교통안전 활동’ 334명(14.5%) 순이었다.

도민 생활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장소로는 ‘주거지역’ 646명(28%), ‘유흥·번화가’ 588명(25.5%) 등이었다. 지역별로 농촌지역은 주거지역을, 도시중심지역과 어촌·섬지역은 유흥·번화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별 맞춤형 생활안전 치안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범죄예방 활동으로는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시설 설치’가 1029명(44.6%)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관의 순찰 강화’가 595명(25.8%)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안전 위협 요소는 ‘이륜차 법규위반’ 909명(39.4%), ‘도민의 교통법규 위반’ 755명(32.7%) 순으로 응답했다. 또 가장 시급하게 근절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973명(42.2%)으로 가장 많았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