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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심 개인전, 현대인의 삶에 전하는 위로 ‘色’
30일까지 LH휴랑갤러리
2021년 09월 23일(목) 01:00
‘정원 2’
고즈넉한 산사로 이어지는 길 위의 푸른 나무, 싱그러운 초록색이 인상적인 강가의 나무, 흐드러지게 핀 안개꽃.

서양화가 지연심 작가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 본부 LH휴랑갤러리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유화 작품들은 밝고 화사한 색감과 풍요로움으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다채로운 꽃들이 수줍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나, 휴식을 취하고 싶어지는 나무 그늘의 모습 등은 관람객들에게 한 템포 쉬어갈 것을 권유한다.

오랜 공직 생활을 했던 지 작가는 고향 영광에서 처음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점차 그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1991년 첫 도전이었던 공무원미술대전에서 입상한 후 이어 열린 세종문화회관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적극적으로 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34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그림 그리기가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된 지 작가는 자연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늘 화폭에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해주는 ‘꽃’을 주제로 작업한다.

지금까지 16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25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