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청년작가 최소애전 '삶, 그리고 선택'
금호갤러리 5~18일
![]() ‘갈등’ |
한국화가 최소애 작가 개인전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금호갤러리가 지난해 진행한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전시로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한다.
‘삶, 그리고 선택’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 최 작가는 사회가 강요하는 틀에서 벗어나 이상향을 추구하는 자신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재는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작은 집과 달팽이 한 마리다. 집은 현대사회의 억압된 작은 공간을, 달팽이는 현실과 타협하지 못한 채 나무에 붙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징하며 결국은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고픈 마음들을 담고 있다.
한국화의 주 재료인 분채를 장지 위에 겹겹이 발라 가볍지 않은 색감을 드러내는 작품은 여백의 미와 어우러져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 작가는 조선대학교 한국화학과를 거쳐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금호갤러리가 지난해 진행한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전시로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한다.
‘삶, 그리고 선택’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 최 작가는 사회가 강요하는 틀에서 벗어나 이상향을 추구하는 자신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화의 주 재료인 분채를 장지 위에 겹겹이 발라 가볍지 않은 색감을 드러내는 작품은 여백의 미와 어우러져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 작가는 조선대학교 한국화학과를 거쳐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