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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 문 열어
‘일곡전환마을 거점 센터’ 개소
한새봉 농업생태공원내 조성
시민햇빛발전소 지원사업도 추진
2021년 07월 29일(목) 23:10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열린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조석호 시의회 부의장,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 내빈들과 센터 현판 제막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 센터 조성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인 ‘일곡 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일에는 1호점인 첨단마을 에너지전환 카페가, 13일에는 2호점인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가 개소했다.

광주시는 올해 총 5개소의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한새봉 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 추진 현장 등 둘러보고 에너지 전환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는 일곡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18.4㎡의 녹지 공간을 센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공원 내에 6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대표 유나미)센터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전환마을 학교 운영 ▲아파트 에너지진단을 통한 녹색아파트 조성 ▲에너지자립공원 조성 ▲일곡동 주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를 포함한 5개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전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면서 “광주에서부터 시민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생활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전환을 실현해 이러한 실천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에너지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가를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시민햇빛발전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