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광양, 폭우에 산사태…주택 매몰돼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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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전남 광양시 한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80대가 숨졌다. 이날 오전 6시 4분께 비평리 탄치마을 동산의 흙이 사면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 주택 2채와 창고 3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A(82·여)씨가 이날 오후 3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한 건설업자가 무너진 동산 중턱(약 3305㎡ 규모)에 숙박시설 3동을 지으려고 2019년부터 지반 평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을 뒷산 중턱 숙박시설 건립 공사장 쪽에서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