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담양 우도농악보존회 체계적 계승·발전 위해 통합
영광군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우도농악이 통합의 길로 나아간다.
영광우도농악보존회(회장 문한준)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회장 김동언)는 최근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고 전경환, 고 김오채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후 1990년 우도농악보존회를 설립했으며, 2008년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됐다. 그 후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각 우도농악보존회는 지난 2018년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와 영광 우도농악보존회가 통합된 지 약 3년 만에 영광과 담양 우도농악보존회가 하나 되면서 대통합을 완성하게 됐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우도농악보존회(회장 문한준)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회장 김동언)는 최근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