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현대삼호重 전 직원에 ‘백신 휴가’
협력사 등 1만1000명 최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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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회사와 사내협력사 전 직원 1만10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유급휴가는 백신 접종 당일과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다음 날까지로 2차 접종까지 감안하면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이다. 대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백신 접종 상황을 봐가며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특히 사내협력사가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사내 생산과 설계 협력사 직원은 총 7400여 명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래 사내 출입자 체온 측정, 정기적인 소독과 홍보, 회사 직원과 선주선급,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사진>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유급휴가는 백신 접종 당일과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다음 날까지로 2차 접종까지 감안하면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이다. 대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백신 접종 상황을 봐가며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래 사내 출입자 체온 측정, 정기적인 소독과 홍보, 회사 직원과 선주선급,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사진>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