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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전남도 농어민수당 120만원으로 증액을”
2021년 02월 21일(일) 18:30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증액을 제안했다.<화순군 제공>
구충곤 화순군수가 현행 60만원인 전남도 농어민수당을 120만원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증액을 건의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 저온 피해, 수해 등 자연재난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어가의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서 농어업인이 제외된 점 등을 거론하며 농어민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충남도가 일선 시·군의 의견을 수용해 농어민수당을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도 고려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는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19년 10월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전남도 농어민수당 조례와 타 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연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