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0월 해양치유식품 ‘멸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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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0월 해양치유식품 ‘멸치’ 선정
2020년 10월 05일(월) 17:45
완도군이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멸치’를 선정했다.

완도군은 낭장망 멸치가 유명하다. 낭장망(囊長網)은 연안에 그물이 밀려가지 않도록 고정해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는 멸치떼를 가둬 잡아올리는 방식이다. 완도읍 석장리와 보길면 보옥리, 금일읍 충도 등에서 낭장망 멸치를 잡고 있다.

낭장망 멸치는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물에 삶아 해풍으로 자연 건조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덜하며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완도 멸치는 서해안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지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탄탄하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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