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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 취소한 문 대통령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만전”
2020년 08월 03일(월) 19:40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후 경기도 이천 소재 서경저수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폭우 상황 점검을 위해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해 여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해 휴가를 취소한 것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하계휴가를 가지 못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보냈으며, 애초 이번 주 휴가를 내고 사저에 머무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휴가를 취소하고 청와대로 복귀해 이날 오후 비 피해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재산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