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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없는 마을 무료 수질검사
영산강유역환경청 전화 접수
2018년 04월 18일(수) 00:00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들을 위해 ‘음용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청은 광주·전남지역 100여 개의 음용지하수 관정을 선정해 대장균·중금속·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총 47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결과는 관정 소유주에게 통보되며, 먹는 물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후관정 개선, 마을공용관정 설치, 상수도 보급 등 후속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에는 지하수를 식수로 마시고 있는 주민은 10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지하수 관정이 충분히 깊지 않아 수질오염에 노출됐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안심지하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 주민은 안심지하수 콜센터(1899-0134)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