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횡단보도에서 8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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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횡단보도에서 8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2026년 01월 14일(수) 09:44
목포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

14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목포시 용해동의 편도 4차로 횡단보도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80대 B씨를 치었다.

B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는 차량 신호에 맞춰 직진하고 있었으며, B씨는 보행자 신호가 아닌데도 무단횡단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운 시간대에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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