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람을 배웁니다 - 강원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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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서툴다. 사람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람과의 관계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 100만 독자의 멘토 강원국 작가의 신작 ‘다시, 사람을 배웁니다’는 당연하지만 외면해 온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대통령 연설비서관, 대기업 직장인, 작가로 살아오며 수많은 관계의 한복판을 지나온 그는 정작 ‘관계 맺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쉰 살 무렵 깨닫는다. 이 책은 그 깨달음 이후 관계를 다시 공부하며 길어 올린 사유의 기록이다.
책은 ‘중심’, ‘경계’, ‘리더십’, ‘여유’, ‘결단력’, ‘회복’이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로 관계를 풀어간다. 관계의 기준을 자기 안에 세우는 것에서 출발해 가까워질수록 필요한 거리의 감각, 어른으로서의 영향력과 말의 책임,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는 여유, 잘 끊어내는 결단, 마지막으로 다시 회복하는 힘까지를 단계적으로 짚으며 관계를 잘 맺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를 지켜내는 태도를 차분히 전한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중요한 것은 더 많은 관계를 맺는 일이 아니라, 상처를 안고도 다시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작가는 들어가는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픈 말을 건넨다.
“흐르는 강물처럼 살자. 막히지 않고,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나를 지키되 상대를 존중하고, 때때로 멀어질 줄도 알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돌보는 단단하고 평화로운 관계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우리가 함께 나아갈 ‘사람 공부’의 길이다.”
<웅진지식하우스·1만9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앞으로 나는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 100만 독자의 멘토 강원국 작가의 신작 ‘다시, 사람을 배웁니다’는 당연하지만 외면해 온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책은 ‘중심’, ‘경계’, ‘리더십’, ‘여유’, ‘결단력’, ‘회복’이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로 관계를 풀어간다. 관계의 기준을 자기 안에 세우는 것에서 출발해 가까워질수록 필요한 거리의 감각, 어른으로서의 영향력과 말의 책임, 관계를 오래 끌고 가는 여유, 잘 끊어내는 결단, 마지막으로 다시 회복하는 힘까지를 단계적으로 짚으며 관계를 잘 맺는 기술이 아니라, 관계를 지켜내는 태도를 차분히 전한다.
작가는 들어가는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픈 말을 건넨다.
“흐르는 강물처럼 살자. 막히지 않고,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나를 지키되 상대를 존중하고, 때때로 멀어질 줄도 알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돌보는 단단하고 평화로운 관계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우리가 함께 나아갈 ‘사람 공부’의 길이다.”
<웅진지식하우스·1만9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