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조개캐다 뻘에 고립된 60대 구조
  전체메뉴
영광서 조개캐다 뻘에 고립된 60대 구조
2025년 11월 21일(금) 18:40
영광에서 조개를 캐러 오토바이를 타고 갯벌로 들어갔던 60대 남성이 고립돼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해안에서 60대 A씨가 갯벌에 빠져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구조 당시 A씨는 얼굴을 제외한 상반신까지 물에 잠긴 채 뻘에 갇혀 나오지 못 하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1시간여만에 구조돼 인근 해안가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별다른 부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개를 캐기 위해 갯벌을 들어갔다가, 타고 온 오토바이가 밀물 때문에 물에 잠기기 시작하자 이를 건지려다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진아 jingg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