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13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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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133명 선정
2025년 07월 02일(수) 00:00
전남도가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133명의 청년 창업자를 선정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도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기술 개발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지역 기업생태계 기반 조성의 마중물과 같은 사업이다.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공개 모집 결과, 총 230명이 지원했다. 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역특화기술 분야 13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원씩, 2년, 최대 2400만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가 지원된다. 전남도는 또 기업 맞춤형 1대 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이와함께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오는 15일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열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조기 성과 달성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선정된 청년·벤처 창업가가 기술창업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 전남 벤처·창업 생태계를 이끌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창업가의 도전과 열정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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