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4명 탄 승용차 진도 앞바다 추락
목포해경, 해상 수색 작업
진도군 앞바다에서 고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했다.
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께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진도항에서 광주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 A군 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물에 빠졌다.
해경은 2일 오후 2시 30분께 A군의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A군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위치 추적을 하다 A군 가족 소유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CCTV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차량 내에는 A군을 포함한 가족 4명이 모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추락 위치를 특정하고 진도항 인근에서 잠수 및 해상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오후 7시 현재 발견된 생존자는 없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께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진도항에서 광주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 A군 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물에 빠졌다.
해경은 2일 오후 2시 30분께 A군의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A군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위치 추적을 하다 A군 가족 소유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CCTV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차량 내에는 A군을 포함한 가족 4명이 모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