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움’ 광주FC 변준수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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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움’ 광주FC 변준수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전남 ‘극장골’ 윤재석 ‘클린시트’ 류원우…K리그2 34R 베스트 11
2024년 10월 09일(수) 14:20
광주FC의 변준수가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변준수는 지난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8분 허율의 선제골을 도왔다.

중원에서 공을 몰고 올라간 변준수는 전방으로 패스를 했고, 이어 허율이 오른발로 골대를 가르면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변준수는 도움에 앞서 위협적인 헤더를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3라운드 MVP는 강원FC 이상헌의 차지가 됐다.

이상헌은 6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멀티골을 넣으면서 강원의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스트 매치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대구는 전반 6분 세징야, 전반 35분 이탈로의 골로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북이 후반 13분 이영재의 추격골, 후반 34분 안현범의 동점골, 후반 42분 문선민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대구가 후반 종료 직전 나온 에드가와 박세진의 연속골로 4-3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재역전승을 낚은 대구가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의 영예도 안았다.

K리그2 34라운드 MVP는 천안시티FC의 천안 모따에게 돌아갔다.

모따는 지난 5일 열린 경남FC와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의 활약으로 천안의 3-1 승리를 만들었다. 모따는툰가라와 이지훈의 골도 도우면서 이날 천안이 기록한 세 골에 모두 역할을 했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합작한 전남드래곤즈 윤재석(MF)과 류원우(GK)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윤재석은 0-0으로 맞선 후반 48분 플라카의 헤더가 골대 맞고 나오자 다시 헤더로 연결해 ‘극장골’을 장식했다. 류원우는 성남이 날린 6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저지하면서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11

▲MVP: 이상헌(강원) ▲FW: 이상헌, 유리 조나탄(제주), 에드가(대구) ▲MF: 갈레고(제주), 고승범(울산),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DF: 이명재(울산), 변준수(광주), 이기혁(강원) ▲GK: 조현우(울산)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대구(4) vs (3)전북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11

▲MVP: 모따(천안) ▲FW: 루이스(김포), 모따, 이지훈(천안) ▲MF: 박승수(수원), 윤재석(전남), 툰가라(천안), 플라나(김포) ▲DF: 한호강(수원), 채프먼(김포), 박경록(김포) ▲GK: 류원우(전남) ▲베스트 팀: 천안 ▲베스트 매치: 천안(3) vs (1)경남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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