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커피·차 산업 국제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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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커피·차 산업 국제 협력 체계 구축
중국 원난성 농업과학원과 협약
2024년 09월 01일(일) 20:15
전남도가 지역 커피·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농업기술원은 오는 12일 오전 중국 원난성 농업과학원에서 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워크숍, 학술발표회 등을 통해 커피·차 신품종 개발 및 최적 재배환경조사 등 산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중국 원난성은 커피·차 주산지로, 원난성 농업과학원은 1952년부터 200종의 자원 및 유전자 지도를 보유하고 커피 연구를 해오고 있다.

농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K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품종 개발과 환경 변화에 따른 신제품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농기원은 또 내년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중국 원난성 참여를 추진하는 한편,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농기원은 아울러 오는 6일 보성에서 열리는 전남산 가루녹차(6t) 호주 수출 기념식 등을 통해 지역 차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차 생산 및 가공장비 임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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