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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16일] 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 논란…2020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2024년 06월 16일(일) 17:45
◇오늘의 키워드 - 인종차별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같은 팀 동료인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우루과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벤탄쿠르는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와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그는 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지도 모른다며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벤탄쿠르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쏘니! 일어났던 일에 대해 사과할게, 그건 나쁜 농담이었어.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와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상처 주는 일은 절대 없을 거란 걸 알아줘! 사랑해 형제여!”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전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다. 명백한 인종차별적 발언이다”, “인종차별 후 사과를 SNS 스토리를 통해 전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이슈 - 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입장 발표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가 16일 이승기 장인의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빅플래닛은 “이승기 씨의 장인 A 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고 언급했다. 16일 대법원 3부는 지난달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다시 돌려보냈다.

◇오늘의 스포츠 - 김혜성 그라운드 홈런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그라운드 홈런을 장식했다. 키움 김혜성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1회말 2사에서 담장을 넘기지 않고도 홈까지 들어왔다. 김혜성은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5구째 직구를 공략해 펜스 때리는 타구를 만들었다. 두산 중견수 조수행이 점프를 시도했지만 공은 펜스 맞고 그라운드로 흘렀고, 김혜성은 질주를 멈추지 않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까지 들어왔다. 그라운드 홈런은 김혜성 개인 첫 번째이자 시즌 2호, 통산 96호다. 앞서 5월 31일에는 롯데 박승욱이 NC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키움은 8-2 승리를 거뒀다.

◇오늘의 날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2020년 6월 16일, 북한 김정은 정권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사건이 일어났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내에 위치했으며, 2018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문인 4·27 판문점 선언에 의해 설치된 건물이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기존에 있던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을 고친 것으로 투입된 비용은 180억가량이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전액 지불했다. 2018년 9월 14일 개장했으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0년 6월 13일 김여정 당시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은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이후 3일 뒤인 16일 오후 2시 50분께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