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특별 유니폼 입고 아이돌 시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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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특별 유니폼 입고 아이돌 시구하고
주말 NC 3연전,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 데이 등 풍성
2024년 04월 16일(화) 20:00
KIA 김도영이 19일부터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착용할 특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19일부터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KIA는 19~21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와의 첫 시리즈를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브랜드 데이 시리즈’로 치른다.

지난 시즌 아이앱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유니폼과 의류를 출시했던 KIA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 상징인 검은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

유니폼은 상의, 하의를 모두 검은색으로 해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노란색을 포인트로 해 호랑이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KIA는 아이앱 스튜디오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아이앱 스튜디오 타이거즈 색(IAB STUDIO TIGERS SACK)’을 선물한다.

‘IAB을 찾아라’이벤트를 통해 챔피언스 필드 내·외부에서 I, A, B 스펠링을 찾아 자신이 함께 나온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중 전광판 이벤트, 응원단상 이벤트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도 경품이 주어진다.

KIA의 승리를 기원하는 릴레이 시구도 준비됐다.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이민우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씨는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거의 모든 홈경기를 아버지와 함께 찾고 있는 타이거즈 ‘찐팬’이다. 이씨는 이날 아버지와 함께 시구와 시타를 하며 KIA 승리를 기원한다.

21일에는 아이돌 펜타곤의 우석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시구를 한다.

광주 출신인 우석은 “고향팀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승리요정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석은 팬들과 이닝 교대 시간에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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