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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 ‘뿌리 깊은 나무상’
목포서 창단…마당극·거리극 전파
2024년 02월 21일(수) 20:20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사진)’이 거리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뿌리 깊은 나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갯돌’은 서울 경계없는예술센터 한국거리예술협회(이사장 신혜원)가 거리예술을 지켜온 단체·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뿌리 깊은 나무상에 선정돼, 21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1981년 전남 목포에서 창단한 갯돌은 올해 43년 차를 맞은 중견 극단이다. 그동안 마당극, 거리극 등을 전파하는 기수 역할을 맡아 왔으며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을 23년째 개최해 왔다. 조선시대 어물장수 문순득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 등도 주관하고 있다.

문 대표는 대한민국 마당극 축제 예술감독, 목포항구축제 추진위원,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집행위원장, 5·18광주민중항쟁기념 공연 총연출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자랑스런 6월인상, 한국민족극협회 뒷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제33회 대한민국 마당극 축제에서 최고 영예상 ‘민족광대상’을 연속으로 받았다.

문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거리예술, 민족예술의 지평을 넓혀 범국민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며 “2024년에도 일선에서 거리예술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