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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 사격 유망주들…나주서 국가대표 꿈 키운다
전남국제사격장 전훈지 각광
꿈나무대표팀 2주간 동계훈련
2024년 01월 18일(목) 20:30
나주에서 사격 유망주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2023년 사격 꿈나무대표팀 28명이 나주에 위치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나주를 찾은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2주간 동계 합숙훈련을 소화한다. <사진>

이번 합숙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박희복(대전대신고) 감독을 중심으로 이희석(남원주중)·김아름(강원체중·이상 소총) 코치, 안효숙(남성중)·장나영(충북체고·이상 권총) 코치 등 전문지도자 4명이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기초체력 훈련, 인권교육, 기본소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소총선수 14명(남녀 각 7명)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심재현 전남사격연맹회장은 “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한다. 꿈나무 대표선수들이 대한민국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사격장이 동계훈련지로 주목받으면서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체고(권총 15명), 대전대신고(권총 12명), 제주여상(25m 4명)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했고, 경북체중(소총 9명), 인천안남중학교(권총 9명) 선수단도 동계 훈련을 위해 나주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0명이 넘는 경기도 선수단(소총 44명·권총 8명)이 훈련을 하는 등 도내·외 44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이곳에서 2024시즌을 준비한다.

전남도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시설과 기구가 좋아졌고, 전남 관광·문화·먹거리가 좋다”며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도 앞두고 있어 많은 선수단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국제사격장은 전남 유일 실탄사격장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클레이 사격장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