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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훈 전 광주시검도회장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
검도의 대중화·세계화 기여
광주체고 송칠석 교사 청룡장
안세영 아버지 ‘장한 어버이상’
2023년 10월 31일(화) 20:30
최용훈
최용훈 전 광주시검도회장이 체육 유공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체육회는 31일 서울시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 61회 대한민국체육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2023년 체육발전 체육유공자 대통령상 공로상 부문에 최용훈 전 광주시검도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전문체육 진흥 지방 체육 육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검도회장을 지내며 지역 검도 종목 발전은 물론 국가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지역 내 학생선수 및 검도팀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훈련 장비 보급, 우수선수 장려금 지원 등 선수 육성 환경을 개선해 왔고, 학교법인 유당학원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매진했다.

또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검도 저변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 중 ‘유당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는 27회째를 이어가는 대회로 검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며 검도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제교류를 통해 검도 세계화에도 일조했다. 일본 돗토리현(1997년~1999년), 구마모토현(2007년), 호주 멜버른 대학교 검도클럽(2017년~현재) 등과 국제 친선교류를 추진해 검도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 전 회장은 “비인기 종목인 검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검도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힘써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행복하다”며 “광주체육의 미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체육인을 위해 봉사하는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칠석(가운데)
이 외에도 양궁 선수 출신 송칠석(광주체고) 교사가 청룡장을 받았다. 송 교사는 20여 년간 광주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재직하며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했다. 지난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코치로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정현
한편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2관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의 아버지 안정현(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씨는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