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관 학술세미나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일디아스포라’ 11일
![]() 백름(왼쪽)과 카와세 슌지 |
재일디아스포라작가들의 작품세계와 미술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일디아스포라미술’을 11일(오후 2시)에 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정웅컬렉션 재일디아스포라작가전 ‘김영숙-삶, 그리고 해후’(10월 29일까지 진행) 연계 학술세미나로 마련됐으며, 하정웅컬렉션에 다수 포함돼있는 일본 간사이 지역(고베, 오사카, 교토, 나라 등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발제는 백름 대표(재일코리안미술작품보존협회)가 ‘일본 간사이지역의 재일조선인 미술가들의 활동기록’을, 저널리스트인 카와세 슌지(미술비평가)가 ‘재일코리안 미술가의 광망(光芒)-고려미술회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질의와 토론은 연립서가 최재혁 편집장, 경기대 김복기교수(아트인컬처 대표), 김석출 고려미술회 창립자가 참여한하며, 종합토론은 전남대 정금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중기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의 전시나 세미나에서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간사이 지역을 대상으로 재일작가들을 발굴 조명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제1, 2세대 작가들 외에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3세대 작가들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종료 후 하정웅컬렉션 재일디아스포라작가전 ‘김영숙-삶, 그 이후’ 전시 개막식이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일디아스포라미술’을 11일(오후 2시)에 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정웅컬렉션 재일디아스포라작가전 ‘김영숙-삶, 그리고 해후’(10월 29일까지 진행) 연계 학술세미나로 마련됐으며, 하정웅컬렉션에 다수 포함돼있는 일본 간사이 지역(고베, 오사카, 교토, 나라 등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질의와 토론은 연립서가 최재혁 편집장, 경기대 김복기교수(아트인컬처 대표), 김석출 고려미술회 창립자가 참여한하며, 종합토론은 전남대 정금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한편 세미나 종료 후 하정웅컬렉션 재일디아스포라작가전 ‘김영숙-삶, 그 이후’ 전시 개막식이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