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외가 문중 관광단지 조성 특혜' 의혹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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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소유 땅에 관광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광주지검은 지난 8일 구 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지난 2023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구 군수의 외가 문중 소유의 땅(화순군 춘양면 대신리 일대 21필지)에 관광 꽃단지를 조성, 문중에 임대료, 시설 정비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담겼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사건을 배당받은 부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지검은 지난 8일 구 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지난 2023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구 군수의 외가 문중 소유의 땅(화순군 춘양면 대신리 일대 21필지)에 관광 꽃단지를 조성, 문중에 임대료, 시설 정비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담겼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