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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스포츠 잇단 유치…경제 활력
코리아오픈 근대 5종 국제대회 등
다음달 중순까지 4개 대회 개최
3만명 방문 예상…스포츠투어 효과 기대
2023년 07월 23일(일) 17:50
해남군이 각종 하계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열린 근대5종 국제대회.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여름철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종목별 유소년 대회와 근대5종 국제대회, 하계 전지훈련팀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계 방학기간 동안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4개의 스포츠대회를 비롯한 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명의 스포츠인들을 해남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8월1일까지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배구대회를 개최한다.

2회 대회로 13세 이하 배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전국 배구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해남 브랜드 대회다. 약 일주일 동안 연인원 3600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8월에는 3~6일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되며 11~16일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전국대회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10~15일 해남에서는 첫 국제대회가 열린다.

2023 해남 코리아오픈 근대5종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국제적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하계 4개의 스포츠대회를 통해 연인원 선수단 1만9000명과 관련 외부 방문객 1만1000명 등 총 3만명이 해남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방학기간 동안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농구, 축구 종목까지 유소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하계 기간 스포투어를 통한 전략적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계뿐 아니라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나서 현재 한국체육대 근대5종팀을 비롯한 5개팀 70명의 선수가 훈련중이다.

올해 하계기간 7개팀, 연인원 1000명 가량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 기반을 확충해 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하계 기간 굵직한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굴뚝 없는 청정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