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우수시책 배우자” 경남 거창군 방문
만원 임대주택·직원 5분 스피치
다문화 여성 채용 등 시책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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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우수 시책을 배우기 위해 온 경남 거창군청 대표단이 군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화순군의 3대 우수 시책을 배우기 위해 경남 거창군이 화순을 찾았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화순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우수 시책들을 살펴봤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가 월세 1만원을 내면 최장 6년까지 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만원 임대주택’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청년층 유입 대책으로 마련한 만원 임대주택은 지난달 18일 입주자 추첨식에서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5개국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 가정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직원 5분 스피치’를 만들어 신선한 조직 문화 변화를 꾀하고 있다.
거창군 방문단은 다문화 팀 사무실과 화순군 가족센터, 만원 임대주택 현장(부영아파트) 등을 둘러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소멸지역은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퍼져야 할 우수시책이므로 거창군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거창군은 지난 28일 화순군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우수 시책들을 살펴봤다.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가 월세 1만원을 내면 최장 6년까지 아파트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만원 임대주택’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청년층 유입 대책으로 마련한 만원 임대주택은 지난달 18일 입주자 추첨식에서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화순군 우수 시책을 배우기 위해 온 경남 거창군청 대표단을 구복규 군수 등이 환영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또 ‘직원 5분 스피치’를 만들어 신선한 조직 문화 변화를 꾀하고 있다.
거창군 방문단은 다문화 팀 사무실과 화순군 가족센터, 만원 임대주택 현장(부영아파트) 등을 둘러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구소멸지역은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퍼져야 할 우수시책이므로 거창군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