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강강술래’ ‘판소리’ 일본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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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강강술래’ ‘판소리’ 일본 무대에
국립남도국악원, 6월 3일
‘남도의 예술’ 오사카서 공연
2023년 05월 24일(수) 20:40
국립남도국악원의 ‘씻김굿 중 지전춤’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진도 대표 문화인 씻김굿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판소리’가 일본 현지에서 공연돼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일본인들에게 국악의 본고장인 남도를 대표하는 예술의 정수를 알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6월 3일 ‘한국의 문화유산, 남도의 삶과 예술’을 쿨재팬파크오사카WW홀(일본 오사카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 국악의 매력을 알려 K-한류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판소리’를 시작으로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씻김굿(중 남도삼현, 지전춤, 길닦음)’과 ‘진도북춤’, ‘진도아리랑’ 등이며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도와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일본 국민들에게 선사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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