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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7월부터 전남 지자체 첫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전 거주’ 자격
출산 후 60일 이내 신청 가능
취약계층·둘째아 이상 산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70% 감면
2023년 05월 17일(수) 17:45
순천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홍보 포스터.
순천시가 전남 지역 최초로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오는 7월부터 출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순천에 출생 신고한 산모다. 출산 시 1회 지원하며, 출산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이상 100만원이며, 다태아의 경우 두 번째 출생아부터는 둘째아 이상 지원기준의 50%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및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 이용료의 70%를 감면해 14일 이용 시 46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공산후조리원 감면은 산후조리비용과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또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모라면 소득기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총 서비스 금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후조리비용 또는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방면의 산후조리 지원책이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 산모의 안전한 회복과 출산가정에 경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