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라운지]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 광양제철소의 여수지역 사회공헌활동 주문
![]() 서대현 전남도의회 의원 |
서대현(더민주·여수 2) 전남도의원은 13일 제 369회 임시회 기간 중 광양제철소에 대한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제철소가 들어선 이후 36년 동안 여수시 묘도동에 사회공헌사업이나 활동이 전혀 없었다”면서 여수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주문했다.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과 포스코 1% 나눔재단 등을 통해 광양시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지만 여수 인근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은 미흡하다는 게 서 의원 지적이다. 서 의원은 “여수시 묘도동은 광양제철소와 직선거리로 불과 1.8㎞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라며 “광양제철소 설립 이후 포스코는 광양시와 상생협력 회의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여수시와는 진행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광양제철소와 마주보고 있는 여수 묘도동(온동마을, 도독마을, 광양포마을)에는 생활공간 인근에 철가루가 묻어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는 게 서 의원 요청이다.
포스코 측은 이와 관련, “지난해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지적 내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건강검진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과 포스코 1% 나눔재단 등을 통해 광양시에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지만 여수 인근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은 미흡하다는 게 서 의원 지적이다. 서 의원은 “여수시 묘도동은 광양제철소와 직선거리로 불과 1.8㎞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라며 “광양제철소 설립 이후 포스코는 광양시와 상생협력 회의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여수시와는 진행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광양제철소와 마주보고 있는 여수 묘도동(온동마을, 도독마을, 광양포마을)에는 생활공간 인근에 철가루가 묻어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는 게 서 의원 요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