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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트리, 차세대 우주 광통신기술 육성 동행한다
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래산업 대응’ 업무 협약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함께 그려 나갈 것”
2023년 03월 12일(일) 12:50
강기정 광주시장과 방승찬 ETRI 원장이 지난 10일 북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을 잡고 차세대 우주 광통신기술 육성에 나서기로 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광융합·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지속 성장을 위해 ET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방승찬 ETRI 원장,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ETRI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기업 육성 지원 ▲‘지상 중심’의 지역통신 기술을 차세대 우주 광통신 기술로 확장 ▲미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이다.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광주시의 많은 지원 속에서 지난 2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산업 정책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연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대형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보통신 등 광범위한 디지털혁신기술을 연구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해준 덕분에 광주가 광산업 기반 도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광주가 그려나갈 미래 산업 여정에 동행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2001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ETRI를 광주에 유치하고, 사용 토지를 무상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ETRI는 광주에서 광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미국A2LA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자격 취득, 국내 최초 광가입자망인프라 및 서비스센터 개통, XG-PON 시스템 개발, 국내 최초 CoAP IoT 표준 프로토콜 개발, 100기가급 광통신 부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ETRI는 또 광융합제품 국제공인(A2LA) 시험 지원 등 광산업체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우리로(2012), ㈜오이솔루션(2014), ㈜피피아이(2019) 등 광통신 분야 광주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