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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수도 사업 통해 ‘맑은 물 안정 공급’ 속도낸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9개 상수도 사업 1227억 투입
2023년 03월 06일(월) 17:58
해남군청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해남군이 군 전역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추진 중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9개 상수도 사업에 총 사업비 122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는 241억원을 투자, 현재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했다.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및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옥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위해 관로를 매설 중이다.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교도소와 우리종합병원, 농공단지 및 주변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면 1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도 했다.

현산면 물 복지 확대사업에 76억원을 추가로 들여 연말 완공 예정으로 사업을 편다.

노후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본격화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해남읍 및 송지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40km를 교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율이 27%에서 15%까지 줄어든다.

해남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000㎥의 생활용수를 해남읍 일부 지역과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주민들에게 공급한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40년 이상 경과된 해남취수장 개량을 위해 해남군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54억원, 섬지역인 화산 삼마도의 식수원 개발사업에 18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된 가뭄과 수원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송지면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8월 완료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2027년까지 해남군 전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으로 군민 물복지를 위해 상수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