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 231개 제공
특수교육 연계형, 일반·복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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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에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231개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31개 일자리는 두가지 종류로 민간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및 특화형 일자리 46개와 구청에서 직접 수행하는 일반·복지형 일자리 185개다.
자치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일반·복지형 일자리는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43개) ▲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35개) ▲주 14시간 이내로 간단한 환경 정리 및 급식 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참여형 일자리’(107개)로 제공된다.
민간위탁을 통한 일자리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9개)와 특화형 일자리(37개)로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는 2023년도 기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을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 사서 및 우편분류 등의 업무(주 14시간 이내에 근무하는 조건)를 하게 된다.
특화형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지적 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주 5일 25시간 이내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남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장애인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남구 장애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민간위탁 분야 일자리는 수행기관 선정이 끝난 뒤 참여자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자립 생활의 근간을 마련하고 자아 만족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
남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내년에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231개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31개 일자리는 두가지 종류로 민간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및 특화형 일자리 46개와 구청에서 직접 수행하는 일반·복지형 일자리 185개다.
민간위탁을 통한 일자리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9개)와 특화형 일자리(37개)로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는 2023년도 기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을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 사서 및 우편분류 등의 업무(주 14시간 이내에 근무하는 조건)를 하게 된다.
남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장애인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남구 장애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민간위탁 분야 일자리는 수행기관 선정이 끝난 뒤 참여자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자립 생활의 근간을 마련하고 자아 만족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