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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정혜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2022년 11월 27일(일) 20:55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정혜진<사진> 동화작가가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동시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

수상작은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도움과 노력으로 얻어진 것을 누린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병원과 관련된 소재를 정감있는 시어로 풀어내 잔잔한 울림을 준다. ‘체온계’, ‘반창고’, ‘청진기’, ‘고무줄’ 등 병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의인화해 눈길을 끈다.

고흥 출신의 정 작가는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7년 계간 ‘아동문예’와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동시집 ‘날아라 우주선’, ‘바람 배달부’ 등 17권을 펴냈으며 한국동시문학상, 전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평론 부문에는 김종헌의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가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2023년도 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