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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종 시인 초청 ‘비타포엠 낭송회’…23일시청자미디어센터
정윤천·최승권 시인 등 출연
2022년 11월 21일(월) 19:20
제57회 비타포엠(회장 정양주) 시 산문 낭송회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초청 시인은 담양 출신 고재종 시인.

고재종 시인은 이번 낭송회에서 ‘글과 예술과 인생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미승 시인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낭송회에서 고 시인은 일상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고 타자의 슬픔을 연민하는 것에 대한 내용 위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 시인은 지금까지 시집 ‘앞강도 야위는 이 그리움’, ‘그때 휘파람새가 울었다’, ‘꽃의 권력’과 시평집 ‘시를 읊자 미소 짓다’ 등을 펴냈으며 소월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녹색생명상 등을 수상했다.

이어 시 산문 낭송 시간에는 정윤천 시인이 ‘소년’을 엄수경 씨가 ‘코 없는 벅수 삼신’을, 김황흠 시인이 ‘뭐든지 튀겨드려요’ 등을 낭송한다.

공연 무대도 마련돼 있다. 우물안개구리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애당초 의미 같은 건 없었지’, ‘연차 좀 씁시다’를 선보인다. 이어 시낭송 시간에는 최승권 시인이 ‘무정식당 살구나무’를, 한영희 시인이 ‘응시’를, 이봉환 시인이 ‘개사돈’을 낭송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