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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공간정비 공모’ 선정
월송 유해시설 정비 국비 50억 확보
2022년 09월 12일(월) 18:30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 농촌협약 시군을 대상으로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농촌의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농촌공간조성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협약 생활권내인 현산면 월송(시등)지역에 대해 내년부터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자해 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지구인 현산면 월송지역은 장기간 방치, 파손된 슬레이트지붕의 폐공장과 창고, 빈집 등 유해시설들이 마을내에 밀집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지역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귀농귀촌 및 고령자를 위한 공동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시설 확보와 주민 쉼터, 주차장, 산책로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산면 월송은 인근 포레스트 수목원과 땅끝관광지, 달마산 미황사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로, 관광 해남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유해시설들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우수 시범사례의 농촌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사업비 432억원을 확보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